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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찐빵집으로 시작한 '이곳'...파리바게뜨·뚜레쥬르 넘었다 / YTN

2024-04-20 116 Dailymotion

빵집 앞에 길게 늘어선 줄. <br /> <br />'대전의 명물'로 불리는 성심당에서 빵을 사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진보다 실물에 딸기가 더 많이 들었다고 입소문이 난 케이크를 사려는 손님들로 매장이 붐빕니다. <br /> <br />[민지영 / 경기도 남양주시 : 다른 케이크 집보다 과일도 많이 들어가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박신행 / 전북 군산시 : 군산에서 이 빵을 먹고 싶어 해서 가족들이 원하니까 자주 오고 있어요." "여러 가지 제품들이 좀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. 맛도 굿!] <br /> <br />성심당의 인기는 고스란히 매출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매출액은 1,243억 원으로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천억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이익만 315억. <br /> <br />한 해 전보다 161억을 더 벌어들이며 이익이 두 배로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성심당의 영업이익은 파리바게뜨의 파리크라상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 푸드빌을 큰 차이로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1956년 대전역 앞 찐빵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7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'나눔 경영' 철학을 지켜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 팔고 남은 빵은 지역 단체에 기부한다는 것인데, 기부되는 빵의 규모가 금액으로 매월 4천만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맛과 가격뿐 아니라 이러한 지역 사회 공헌도 성심당 인기의 비결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[김연성 /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: 성심당 같은 경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빵을 그리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만들어서 베푼다는 그런 취지의 사업 활동을 하는데요. 그 결과가 수익으로 창출되는…] <br /> <br />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나눔을 위해 빵을 굽는다는 동네 빵집 성심당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 불황에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장영한 <br />영상편집 | 박정란 <br />디자인 | 기내경 <br />자막뉴스 | 주시원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성심당 #빵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201212346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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